본문 바로가기

희한한 일들2

안데스 산맥 비행기 추락 사고(1972): 사망자의 시신을 먹고 생존 안데스 산맥 비행기 추락 사고는 1972년 10월 13일에 발생한 실화로, 우루과이에서 칠레로 향하던 우루과이 공군의 항공기(Fairchild FH-227)가 안데스 산맥에 추락하면서 시작됩니다. 승객은 우루과이의 축구팀 선수들과 그 가족 및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, 모두 45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. 이 사고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의 생존 투쟁으로 유명해졌습니다.  사고 및 고립 상황추락과 초기 사상자 발생:   비행기는 안데스 산맥의 눈 덮인 지역에 추락했고, 충돌 직후 다수의 승객이 사망했습니다. 비행기 사고로 인해 12명이 즉시 사망했고, 추락 후 몇 시간 내에 추가적으로 5명이 사망했습니다. 그 후에도 저체온증, 부상, 감염 등으로 인해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여 생존자는 점차 줄어들었습니다.극한.. 2024. 11. 6.
바다거북을 섭취한 원주민 사망 사건: 켈로니톡시즘(chelonitoxism) 2024년 3월, 탄자니아의 자치령인 잔지바르 펨바섬에서 바다거북 고기를 섭취한 주민 중 어린이 8명과 성인 1명이 사망하고 78명이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사망자들은 모두 바다거북 고기를 먹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, 이는 '켈로니톡시즘(chelonitoxism)'이라는 식중독으로 추정됩니다. 켈로니톡시즘의 원인:켈로니톡시즘은 바다거북이 섭취하는 독성 조류나 해양 생물로 인해 거북이 체내에 축적된 독소가 인간에게 전달되어 발생하는 식중독입니다. 이 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로 제거되지 않으며, 복통, 구토, 설사, 어지럼증 등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  섭취한 거북이의 종류:사망자들이 섭취한 바다거북의 정확한 종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. 잔지바르 지역에는 푸른바다거북(Cheloni.. 2024. 11. 6.